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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논평]MB 교육정책의 전도사인 공정택 교육감직 상실은 사필귀정
작성자 전남도당 등록일 2009-10-30

MB 교육정책의 전도사인 공정택 교육감직 상실은 사필귀정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이 대법원 확정판결로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공 교육감은 작년 7월 치러진 서울시 교육감선거에서 제자에게서 1억 9백만원을 무이자로 빌리고 부인이 관리해 온 4억여원의 차명예금을 재산신고에서 빠뜨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2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공 교육감은 이번 판결로 교육감직 상실과 함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전 받은 선거비용 등 28억5천여만 원을 반환해야 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공정택 교육감이 교육감직을 상실한 것은 사필귀정이다.


공 교육감은 최초로 서울시민들에 의해 직접 뽑힌 서울시 교육감이 임기도 채우지 못한 채 물러나는 불명예를 만들고 말았다.


특히 교육자의 명예와 교육감 직을 수행할 명분을 모두 상실하고서도 자리를 지키던 공교육감의 부도덕함은 두고두고 역사에 남게 될 것이다.


교육을 위한 마지막 도리조차 외면한 공 교육감의 부끄러운 뒷걸음이 앞으로 다시는 없어야 한다.


아울러 남은 8개월 동안 권한대행을 맡은 김경회 부교육감은 ‘MB교육정책’의 전도사를 자처하던 공정택 교육감의 잘못된 교육정책을 바로잡는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


교육발전에 역행하는 잘못된 정책으로 사회적 혼란을 자초한다면 내년에 치르게 될 교육감 선거에서 서울시민으로부터 엄정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2009년 10월 29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