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바로가기


"도민더불어 당원과 함께하는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QR코드 보기

대변인 논평·성명

도민과 더불어 당원과 함께가는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대변인 논평 게시판으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첨부, 글내용 안내표입니다.
제목 [논평]민의를 외면한 대통령과 여당대표의 궤변
작성자 전남도당 등록일 2009-11-02

민의를 외면한 대통령과 여당대표의 궤변


 

이명박 대통령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거역하거나, 아직도 민의가 무엇인지 깨닫지 못한 것 같다.


이 대통령과 정 대표는 청와대 정례 조찬회동에서 10·28 재보선에 대한 황당한 평가를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여당이 선전했다”고 말했으며, 정몽준 대표는 “의석수는 2 대 3이지만 실제 득표는 우리(한나라당)가 많았다”고 발언했다.


한마디로 궤변이다.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이렇듯 국민의 정서와 크게 동떨어지게 판단하니, 국정 역시 국민의 정서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민생을 외면한 채 4대강 사업에 수십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것은 국민을 이겨보겠다는 오기의 정치가 아니고 무엇인가.


세종시 문제 역시 국민을 우롱하고, 충청인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지 않은가.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을 받들겠다면서 짓밟고 있으며, 섬기겠다면서 성가시게 굴고 있다.


2009년 11월 2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