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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남일보> 김영록, “신규원전 용역보고서 즉각 공개하라”
작성자 전남도당 등록일 2011-01-11

김영록, “신규원전 용역보고서 즉각 공개하라”

2011.01.10 17:08

 

“경제적 유인책만 호도하는 구태, 즉각 철회해야”

 

민주당 해남·진도·완도 지역위원장인 김영록 의원은 9일 성명을 통해, “한수원은 원전유치의 경제적 유인책만을 호도하는 구태를 즉각 철회하고 신규 원전입지확보 종합용역보고서를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11월 28일 ‘원전부지 유치를 희망한다면 지방의회의 동의서류를 첨부, 지자체장이 2월 28일까지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라’는 문서를 강원 삼척, 전남 해남·고흥, 경북 영덕 등 4개 시군에 내려 보낸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한수원은 원전가동의 문제점은 공개하지 않고 원전유치의 경제적 유인책만을 공개,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지역민들을 갈등 속으로 몰아넣고 정작 원전유치의 주체인 한수원은 뒤전에서 나몰라라하는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한수원은 한국전력기술(주)과 국토연구원이 지난 ‘08.11부터 ’09.11년까지 시행한 ‘신규 원전입지확보 종합용역보고서’와 관련자료를 숨김없이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용역결과보고서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성을 담보하는 지질학적 평가, 원전가동으로 인한 방사능 오염범위, 원전으로 인한 환경생태계 영향, 원전 온배수가 미치는 영향과 피해보상, 원전 생산전력의 운송·배분 등 전문가집단이 연구한 종합보고서”라며 “따라서 한수원 용역결과보고서의 공개거부는 국민의 기본권인 알권리를 침해한 것으로 정당한 토론과 공론의 장이 아닌 갈등과 분열의 장으로 변질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원전유치 여부는 원전건설과 가동에 따른 경제적 지원효과와 원전가동으로 인한 안전성, 환경에 미치는 영향, 원전종료 후 방사능 정화기간 및 땅끝 해남의 브랜드 가치하락 등을 종합적으로 상세히 비교 검토, 결정해야 할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원 기자 d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