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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일보> 전남도-민주당 영산강 수해예방 현장 점검
작성자 전남도당 등록일 2011-06-15

“장마전 취약지구 공사 서둘러라”

전남도-민주당 영산강 수해예방 현장 점검

 

2011년 06월 15일(수) 00:00

 

 

 


 

전남도와 민주당 전남도당은 14일 오후 장마철 풍수해 예방을 위한 영산강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나주 노안면 승촌보 건설 현장에서 박준영 전남지사(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민주당 이낙연 의원(〃 두 번째), 유선호(〃 첫 번째) 의원이 익산국토관리청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나명주기자 mjna@kwangju.co.kr

 

“예상하지 못한 집중호우로 주민 피해가 없도록 취약 지역에 대한 공사를 시급히 마무리해야 합니다”

 

14일 영산강 살리기 건설 현장을 찾은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이낙연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유선호 의원 등은 장마철 발생할지도 모를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박 지사와 이 위원장 등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영산강 지류인 영산천과 지석천 합류지점에서부터 승촌보 건설현장까지 곳곳을 둘러보며 장마에 대비한 현장 점검 활동을 펼쳤다.

 

박 지사는 특히 ‘준설(浚渫)’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04년 영산천 일대는 준설이 안 돼 물바다를 이뤘다”면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샛강이나 영산천 주변까지 준설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낙연 의원은 “승촌보가 시우량 110mm까지 견딜 수 있도록 시공되는 점은 긍정적이나 만일의 하나 조만간 닥칠 집중호우로 예상치 못한 홍수피해가 발생하면 4대강 사업은 돌이킬 수 없는 국민저항에 직면할 것인 만큼 하루속히 취약지구 보강을 서둘러라”고 촉구했다.

 

유선호 의원도 장마철 피해를 막기 위한 추가 대책을 주문했다. 유 의원은 “공사로 영산강 지류의 유속이 빨라지면서 제방 유실이 염려된다”며 지석천 합류지점 및 영산천 대책을 요구했다.

 

임성훈 나주시장도 “나주시를 관통하는 영산강 본류가 낙차에 의해 유속이 빨라지고 직강화로 유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취약 지구를 다시 한번 점검해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익산청에 요청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와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영산강 사업구간에 대한 문제점 등을 점검한 결과, 수해피해 걱정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점검 활동에는 이호균 도의회 의장과 이기병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 김옥기 도의원 등 민주당 당원 50여명도 참석했다. 

 

/김지을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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