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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KBC> 민주당, 전남도 영산강 시각차 좁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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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남도당 | 등록일 | 2011-06-15 |
기 자 임형주 방송일 2011-06-14 제 목 민주당,전남도 영산강 시각차 좁혀(R)
4대강 사업을 놓고 한때 미묘한 입장차를 드러냈던 민주당과 전라남도가 이번에는 함께 영산강 사업지구 현장을 둘러보고 장마피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올 여름 장마때 어떤 상황이 빚어지는지가 영산강 사업은 물론 현정부의 4대강 사업 지속과 궤도 수정 여부에 큰 변수가될 전망입니다.
임형주 기자입니다.
4대강 사업 저지운동에서 재앙을 막자는 쪽으로 당론을 바꾼 민주당과 전라남도가 영산강 사업지구 현장을 살폈습니다.
인터뷰:이낙연/민주당 도당위원장
박준영 전남지사는 영산강을 2.5미터 준설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강의 수량이 늘고 하천이 눈에 띠게 넓어 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옛 영산강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하천이 더 깊어지고 강폭도 넓어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박준영/전라남도지사
스탠드업-영산강 사업의 대표적인 인공 구조물인 이곳 승촌보는 현재 96%의 공정률을 보이며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오는 9월 승촌보가 완공되면 주변 일대 10만평이 강변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보완해야 할 점도 지적됐습니다.
큰 비가 내릴 경우, 영산강 본류와 지류가 합류하는 지점에서 강물이 범람할 우려가 있는 곳이 있어 보강공사가 시급합니다.
인터뷰:임성훈/나주시장
사업 타당성을 놓고 국민적 저항과 논란에 휩싸였던 4대강 사업은 이번 장마철 예상치 못한 피해 발생 여부가 향후 예산투자와 사업 평가에 큰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임형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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