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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스웨이> 민주당 전남도당, 농산어촌관광 성공전략 세미나
작성자 전남도당 등록일 2011-02-22

민주당 전남도당,농산어촌관광 성공전략 세미나

이낙연 사무총장, 김영록 위원장 등 참석 향후 전남 농산어촌관광체험마을이 나아갈 방향 제시

2011년 02월 21일 (월) 16:15:01                                                            송덕만 기자  dm1782@naver.com

   

 

(광주=뉴스웨이 호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최근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활력을 잃고 있는 전남지역 농산어촌의 관광 실태를 점검하고 대안을 찾는 기회가 마련된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22일 오후 광주시 북구 유동 소재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전남 농산어촌 관광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제4차 정책세미나를 열어 전환점에 선 농산어촌관광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성공전략을 제시한다.

배병화 도당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임실치즈마을 이진하 위원장, 강진달마지마을 이윤배 위원장, 순천시서울사무소 임용택 소장의 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이낙연 사무총장, 김영록 도당위원장 등이 직접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강신겸 전남대문화전문대학원 교수는 미리 배포한 주제발표를 통해 "전남 농업은 최고라 자부하나 생산만 최고일 뿐 가공과 판매 브랜드파워에서 최고라 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21세기는 혁자생존(革者生存)의 시대로서 전남은 버려야 할 것과 심어야 할 것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을 맞아 꿈과 비전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 교수는 요즘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경남 남해군 가천 다랭이 마을, 강원 평창군 대관령 의야지 바람마을,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마을 등 전국 10여개 체험마을의 브랜드와 성공전략을 분석하고 향후 전남 농산어촌관광체험마을이 나아갈 방향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농산어촌관광의 성공조건을 삼겹살 식당의 6가지 성공조건과 유사하다고 본 강 교수는 "무엇보다 도회지 사람들이 찾아오는 농업 및 농촌마을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설(입지), 상권(시장), 브랜드(품질), 서비스, 고객관리, 판촉(마케팅)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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