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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양시장 후보 경선 남기호-서종식-정현복 '압축'
작성자 전남도당 등록일 2010-04-11

1차 경선…진도군수 이동진-김경부 '2파전'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 민주당 광양시장 경선후보자 1차 경선에서 남기호, 서종식, 정현복 예비후보 등 3명으로 압축됐다.

또 진도군수 경선후보 1차 경선에서도 김경부, 이동진 예비후보로 압축돼 치열한 '2파전'을 치르게 됐다.

11일 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양시장 예비후보인 김재휴, 김종대, 남기호, 서종식, 서장원, 정현복 예비후보 등 6명을 대상으로 '컷오프'를 위한 1차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기호 ,서종식, 정현복 예비후보 등 3명이 당선됐다.

광양시장 선거의 경우 3명의 후보 가운데 최종 공천을 받을 후보와 이미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성웅 현 시장과 격돌을 벌이게 됐다.

이와 함께 강희원, 김흥래, 김경부, 이동진, 박종석, 양인섭 예비후보 등 6명이 경합을 벌인 진도군수 1차 경선에서는 이동진, 김경부 예비후보 2명으로 압축했다.

현재 군수직이 비어 있는 진도의 경우 이동진-김경부 후보간 2차 경선에서 승리한 예비후보가 당선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남일보 최현수 기자 chs2020@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