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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감-김영록 의원 "최근 5년간 논 65.5%가 병해충 피해"
작성자 전남도당 등록일 2009-10-10

"최근 5년간 논 65.5%가 병해충 피해"

 김영록 의원,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서 밝혀

지난 5년간 벼 병해충 발생면적 비율이 우리나라 전체 논 면적의 65.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록 의원(민주당, 해남·진도·완도)은 8일 농촌진흥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온난화에 의해 병해충이 증가하고 있으며, 월동으로 인한 피해기간 연장, 신종 병해충의 확산 등으로 농업진흥지역의 경우 80.4%가 병해충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병해충 발생지역은 지난 2005년엔 전남과 경북지역이 174천ha로 최고면적이었으나 올해는 충남이 123천 ha로 기후온난화로 인해 피해가 북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병해충 발생면적을 증가 순으로 보면 멸강나방이 예년에 비해 1508%, 줄무늬잎마름병 625%, 애멸구 364% 순이다. 이는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흰등멸구, 벼물바구미, 벼멸구, 잎도열병 순이었던 병해충 발생면적과는 달리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농업정책도 변해야 한다. 환경변화와 병해충에 강한 품종개발이 시급하다"며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지원을 촉구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