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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연합뉴스> 이재오, 민주당 농성장 찾았으나 면담 거부당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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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남도당 | 등록일 | 2010-12-13 |
돌아서는 이재오 장관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이재오 특임장관이 12일 오후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서울광장 농장을 방문했으나 민주당 지지자들의 반대로 손대표를 만나지 못 하고 돌아서며 이낙연 사무총장의 배웅을 받고 있다. 2010.12.12seephoto@yna.co.kr
<이재오, 민주당 농성장 찾았으나 면담 거부당해>
손학규 "4대강 예산 삭감하고 찾아오라" 이재오 "대화자체를 거부하자는 것이냐"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이재오 특임장관이 12일 한나라당의 예산안 강행처리에 항의하며 농성 중인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대화하기 위해 서울광장을 찾았으나 면담을 거부당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3시께 사전 연락 없이 김해진 특임차관만을 대동한 채 서울광장 농성장을 찾았다. 당시 농성장에서는 야당 대표간 간담회가 진행 중이었다.
손 대표 대신 나온 이낙연 사무총장은 이 장관에게 "오늘은 대표를 만날 수 없다"며 돌아가 달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 장관의 방문 소식을 듣고 "4대강 예산, 법안들을 날치기하고 무슨 낯으로 어디에 오는가. 4대강 예산을 삭감하고 날치기 법안을 파기하고 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대화 자체를 거부하자는 것이냐. 아니면 오늘만 만날 수 없다는 것이냐"고 물었고 이 사무총장은 "예산안 무효화를 약속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의 주위로 몰려든 야당 지지자들은 "예산안을 무효화하라"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며 거세게 항의했고 한 지지자는 이 장관에게 엄지손가락을 내려 보이기도 했다.
결국 이 장관은 손 대표와는 만나지도 못한 채 농성장을 찾은지 3분도 안돼 자리를 떠야 했다. 이 장관은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야당이 장외 집회를 한다고 해서 대화를 하려고 왔는데 야당이 대화 자체를 거부하니 어쩔 수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그래도 대화를 중단할 수는 없으니 조만간 다시 만나 대화를 시도할 것"이라며 "일단은 시간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후 청사 집무실로 복귀해 경색된 여야 관계를 풀 해법 등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hanajjang@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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