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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BS광주> MB정권 규탄 광주전남대회 보도
작성자 전남도당 등록일 2010-12-20

<2보>

[뉴스9] 민주당 `예산안 처리 비난` 장외집회

 

 

<앵커멘트>

한나라당의 새해 예산안 단독처리에 반발해 민주당이 오늘 장외집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노동당도 광주를 찾아 대여 공세를 높였습니다.

보도에 이인수기잡니다.

<리포트>

여당의 새해 예산안 강행 처리에 반발해 민주당이 오늘 광주를 찾아 장외집회를 열었습니다.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총 출동한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예산안 강행 처리는 의회민주주의와 정당정치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예산안 무효화와 함께 서민예산을 되찾기 위해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손학규/민주당 대표

"날치기 예산으로 복지예산 삭감돼 서민들만 힘들게 돼..."

민주노동당 지도부도 오늘 무등산에서 시민 보고대회를 갖고 한나라당의 밀어붙이기 식 예산처리를 규탄했습니다.

민노당은 국회가 더는 한나라당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놔둬선 안 된다며 필요한 민생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녹취>이정희/민노당 대표

"빼앗긴 민생예산과 민주주의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지도부 책임론 등 당내 갈등양상을 보였던 한나라당은 양로원 방문 등 민생현안을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인숩니다.

 

 

 

 

<1보>

[뉴스9] 민주.민노당, 광주서 한나라당 규탄 투쟁

민주당이 오늘과 내일 광주에서 한나라당과 현 정부를 규탄하는 1박 2일 순회투쟁을 벌입니다.

손학규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오후 광주 금남로에서 한나라당의 내년 예산 날치기 처리를 규탄하고 예산안 무효화를 촉구하는 서명운동과 함께 촛불집회(19시)를 열었습니다.

또 내일 오후 2시에는 옛 전남도청 앞에서 현정권과 한나라당 심판을 위한 광주전남지역 결의대회를 진행합니다.

민주노동당도 내일 오전 증심사 입구에서 이정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나라당의 날치기 규탄과 시민예산 확보를 위한 광주시민 보고대회를 엽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