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바로가기


"도민더불어 당원과 함께하는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QR코드 보기

보도자료

도민과 더불어 당원과 함께가는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주요뉴스 보도자료 게시판으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첨부, 글내용 안내표입니다.
제목 <무등일보> 새해설계-김영록 도당위원장
작성자 전남도당 등록일 2011-01-31
첨부 145553887920160215무등일보-김영록 위원장님.hwp(207.87MB)

국회의원 새해설계- 김영록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입력시간 : 2011. 01.31.

 

 

 


 

농어촌 살릴 정책 지속 추진

 

AI 피해 보상·지원대책 보완

 

FTA 농업피해 보상 요구할것

 

지역 현안사업 당 차원 지원

 

김영록(해남·완도·진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올해 한·미, 한·EU FTA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최대 피해 분야인 농업부문의 합리적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 정부에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남의 원전 후보지 선정과 관련,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라며 "한수원이 안전성평가, 환경영향평가 등에 대한 자료 공개를 거부하면서 오직 경제적 지원책만을 강조하는 것은 지역민들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취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지난해 농어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는데 의정활동을 결산한다면? 

 

▲지난 3년동안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으로서 농어업인의 소득향상과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쌀값 대란과 FTA에 따른 농업 분야 피해, 구제역과 AI 등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법안 개정을 추진했다.

 

또 해남·진도·완도 지역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3년 연속 확정하고, 어항 및 지방도로 등의 SOC 예산을 확보해 지역경제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노력을 해왔다.

 

 

 

―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서 올해 활동계획은 무엇인지?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이명박 정권이 국민들에게 반드시 심판받을 수 있도록 '민주·민생·평화·인권'을 위한 민주당 전남도당의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자 한다. 

 

앞으로 민주당이 먼저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할 것이다. 우리 전남도당부터 현장에서 민생을 살피고 도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적 노력과 책임을 다 하겠다.

 

 

 

―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으로서 할 일도 많을텐데?

 

▲전국적인 재앙으로 번진 구제역과 AI 등의 가축전염병에 인한 피해농가 보상과 이동제한 조치로 피해받는 영세상인에 대한 보상 및 생계안정지원 대책을 보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앞으로 발효되는 한·미, 한·EU FTA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최대 피해분야인 농업부분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 정부당국에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요구할 것이다. 

 

특히 농어촌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과 경제적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특산물 경쟁력 강화 등 소득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 최근 해남지역 원전유치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는데?

 

▲해남은 우리나라 최대의 친환경농업 생산지역이며 해양수산양식의 최적지이다. 이런 곳에 원전이 들어선다면 지역주민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을 것이다. 

 

당장 친환경농산물의 브랜드 가치가 하락할 것이며, 천혜의 문화관광자원 또한 그 가치가 훼손될 것은 명약한 사실이다. 온배수의 영향으로 수산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신규원전부지 종합용역보고서를 비롯해 안전성평가, 환경영향평가 등에 대한 관련 자료 공개를 한수원이 거부하고 있다. 또 지원금에 비례해 정부 교부금이 삭감되는 사실을 숨기면서, 오직 경제적 지원책만 강조하는 등 지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 따라서 신규원전 선정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

 

 

 

― F1과 여수엑스포 등 전남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

 

▲지난해 한나라당이 올해 예산안을 날치기하는 바람에 전남지역 주요 현안사업들의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F1과 여수엑스포 등은 물론, 에너지 및 친환경 관련 사업 등은 전남에게 있어 역사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미래발전 동력이며 꼭 이뤄내야할 과제들다. 

 

따라서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의원들은 물론 민주당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다. 특히 당장 내년에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필요하다면 정부여당까지 아우르는 초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 

 

 

 

― 지역구 현안들 가운데 시급한 것들은 무엇인지?

 

▲세 지역 모두 지역민들의 대다수가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수산물 생산지이다. 최근 FTA는 물론 구제역과 AI 등으로 우리 농어촌 경제가 너무나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우리 농어촌을 살릴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원할 것이다.

 

또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을 더욱 더 확충하고, 경쟁력있는 기업과 사업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도록 하겠다. 더불어,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서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해남·진도·완도의 미래 발전동력을 확보하도록 하겠다.

 

 

 

― 도민들과 지역구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민주당이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진심으로 반성한다.

 

하지만 민주화의 역사를 지닌 호남이 앞장서야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서민과 중산층이 보다 행복하고, 평화가 한반도를 번영케 하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한 민주당의 노력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서울=윤한식기자

 

서울=윤한식기자